나의 달러 투자 일기 그 여섯 번째(외화 RP매매)

쌩초보의 달러 투자 일기

지난번에 1422원에 거래되었던 달러 환율이 현재
1370원에서 하락과 상승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다.
나는 11/4일부터 1422원에 거래를 시작해
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1376원까지 분할 매수를 해놓은 상황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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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과 6일만에 무려 52원 정도가 하락했다..
뉴스 기사에 따르면 "원/달러 환율이 하락한 배경에는
미 연방준비제도 정책 전환 기대와 중간선거 결과 기대감,
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등이 꼽힌다."는 내용이 있다.
현재로서는 더 하락이 될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듯하다.
어찌됐 건. 나는 조금씩 분할 매수를 해 볼 예정이다!

그리고, 매수해두었던 달러들은 환차익이 생기기 전까지는 계속 묶여있는 돈이다.
그동안에 나의 달러는 마냥 쉬고 있는 돈일 뿐이다.
이걸 어떻게 굴릴지 검색을 해보니 증권사에서
'외화 RP매매'라는 일종의 외화 예금 같은 게 있다는 걸 알았다.

RP란, 환매부 조건부 매매라는 용어로
"유가증권을 매수(매도)하고 일정기간 후에
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다시 매도(매수)하는 거래"라고 한다.

그래서 내가 이용하고 있는 나무 증권사에서 RP매매를 해보기로 했다.

우선, 메인창에서 맨 아래 좌측에 메뉴 버튼을 클릭.
제일 위 검색란에 RP라고 치면 '외화 RP매매'라는 용어가 검색되는 걸 눌러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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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, 아래 사진처럼 자유 약정형과 일반 약정형으로 둘 중 선택을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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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약정형 같은 경우, 최소 1일에서 30일까지만
매수하여 보관해두어도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!!
한마디로 하루만 달러를 넣어뒀다가 찾더라도 정해진 수익율을 얻을 수 있다.

와.. 근데 수익률이 3.35% 나 된다!!

다음으로 약정형 같은 경우는 최소기간이 7일이고, 최대 일 년까지 달러를 매수할 수 있다.
그에 따라 수익률도 자유 약정형보다 더 높다!!
그렇다면. 조만간 달러를 팔일 이 생길 것 같을 땐, 자유 약정을 선택하면 될 것 같고.
환율이 많이 떨어져 장기간 달러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
약정형을 선택해 수익률을 기대해보면 될 것 같다!!
단, 약정형은 최소 7일 이내에 매도하게 되면 수익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.

그럼, 이제 매수를 해보자!!
나는 일단, 자유 약정형을 선택했다.
빨간색으로 되어있는 매수 버튼을 눌러주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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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자 정보 확인창이 뜨고 거래 진행 버튼을 눌러주면
아래와 같이 원하는 매수 금액의 달러를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해주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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앗! 근데 매수하려니 이용 가능시간이 아니란다..
매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가능하단다..ㅠ 아쉽지만, 오늘의 투자 일기는 여기서 마쳐야 할 것 같다.

RP매매 같은 경우도 매수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다.
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두 가지 선택을 이용하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!
그리고, RP매매는 저위험 상품이라 나처럼 안정성을 추구하는 쫄보에게는 더없는 대안이 아닐까 한다.

그럼, 이상으로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.
다음엔 직접 RP상품을 구매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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